• 선택한 날짜에 따라 요금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허지*
2022년 06월 (6박7일)
우선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십니다. 처음 방문하여 직접 뵈기 전부터 연락을 주셨는데 너무 꼼꼼하시고 친절하시더라구요. 그 친절함이 집안 곳곳에도 베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주방물품들, 청소용품, 화장실 용품, 세제 등등 없는게 없어서 굳이 짐을 많이 안들고 와도 됬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6살 여아를 둔 부모로써는 부족함이 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거실1/주방1/침실1(더블베드 1개)
* 도보 1분~3분 내 편의점 3개, 동네 슈퍼 1개, 도보 10분 내외 롯데슈퍼, 차량 5분 거리에 하나로마트(배달가능)가 있어요. 3Km 거리에 대규모 주문진 수산시장도 있습니다(시장 내 노브랜드와 동네마트). 25분 거리의 이마트는 가장 큰 마트이고, 지하1층에 다양한 밀키트와 음식들을 팝니다(푸드코트는 없음). 홈플러스는 작지만 주차 후 중앙시장을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부영아파트 쪽으로 가면 동네베이커리 행복을 굽는 빵집(꽈배기와 쵸코과자 추천)과 통수네(자그마한 삼겹살집)가 있습니다. 통수네에서 해안도로 뒷길을 따라 부영아파트 303동 옆길부터 301동까지 걸어가다 보면, the 30 회포차(가성비 뛰어남), 영진중국집(싱싱한 해산물 사용, 배달가능), 해음보쌈(부드러운 수육 많이 줌, 보쌈김치 안나옴), 홍가네 소머리국밥, 연돈가(수제갈비), 화로상회(고기무한리필) 등이 있고, 롯데슈퍼 연곡점 건너편에 영진돼지, 초원아구찜, 마포최대포, 투다리 등 다양한 동네식당들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넓은 거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도 볼 수 있고(겨울철에는 오른쪽 소나무 숲쪽에서 해가 뜹니다), 5분만 걸으면 바다의 거의 모든 것 - 파도, 갈매기, 고기잡이 배, 낚시하는 사람들, 아침에는 해녀까지도 볼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장소는 영진항 근처의 연곡하구인데요, 바닷물과 민물의 만남에 그 날의 바람이 합세하면서 만드는 파도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좋고, 묘한 모습의 큰 모래성들이 있어 태곳적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하게됩니다.
영진 방파제 위에서 올라가셔서 다른 시간에 여러 방향으로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녁엔 바다 위 붉은 구름이, 해변을 따라 반짝이는 네온 사인이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고,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빛깔과 파도, 구름의 변화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숙소 안에 있으면 좋고, 나가면 더 좋은 곳입니다.
📌 중요 공지사항📌
해당 건물 앞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되어 2022년 4월 둘째주부터 내년 2023년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23년 7월까지는 공사일정에 따라 크고 작은 소음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예약 시 참고해 주세요.
(공사시간: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이전)
건축물이 어느정도 올라온 이후에는 일부 층의 바다 전망이 가리워 질 수도 있어
예약을 미리 하실 게스트분들은 별도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