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터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뚜벅이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고, 숙소를 알아보던 중 자연과 밀접하면서도 교통이 편리한 중문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신시가지와 중문, 둘 중 어느곳에 숙소를 잡을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중문을 선택한 것에 전혀 후회 없습니다!
- 교통: 서귀포터미널 부터 서쪽 해변을 경유하여 제주 버스터미널 까지 가는 버스와 위로 곧장 가로질러 제주시로 가는 버스가 10-20분 간격으로 있고, 정류장 마다 시간표가 붙어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관광단지에 위치하여 비교적 택시도 잘 잡히는편이며,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도 숙소 주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근거리 이동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 시설: 신축 오피스텔 느낌으로 건물 자체가 깔끔하고 여자 혼자 여행 하기에도 안전한편입니다. 짧게 머무른다면 2명이 지내기에도 괜찮았고, 그릇, 포트, 수저, 냄비 등 기본적인 집기들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 한가지 단점(?)은 제주도 특성 상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늦은 시간에 캐리어를 끌거나 크게 대화 나누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지하1층에 위치한 헬스장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여 자주 이용했고, 주차장이 비교적 작은편이나 기계식 주차장이나 외부 공터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건물 내 gs25편의점(24시간 아님)이 있어 편리했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ㅎㅎ
- 주변에 우체국, 병원, 은행,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1km 정도 거리의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는 그린카드 결제시 500원에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꽤 큰 실내 수영장도 있어요!
한달살기 하며 짐이 많이 늘어나 기념품이나 무거운 짐은 우체국에서 바로 택배를 부칠 수 있어서 좋았고, 숙소 근처에 3,8일 향토오일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 한달살기 하며 직접 가 본 숙소 주변 식당, 카페 추천입니다!
* 은희네 해장국 (해장국, 내장탕이 유명한곳인데 순두부 추천합니다)
* 중문 조림식당 (예약 필수, 간장 베이스 갈치조림)
*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웨이팅이 길어서 애매한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
* 과수원 민박 콩국수 (영업시간 확인 필수)
* 술고래
* 요리바카
* 듀크서프비스트로
* 야키토리 타카비
* 볼스카페
* 카페 테
* 더클리프 (일몰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
* 바다바라
- 액티비티, 관광지 추천
* 서핑 (중문이 서핑의 성지라 체험할 수 있는 업체가 여러군데 있어요)
* 차귀도 배낚시 체험
* 실탄사격
* 송악산 둘레길
* 외돌개~법환포구 올레길 7코스
* 속골유원지
* 베릿내 오름, 엉덩물 계곡 (숙소 인근)
* 색달해변 (숙소에서 도보 30분 거리로 아침, 저녁 산책하기 좋습니다)
이정도 금액에 위치, 시설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숙소는 매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주인분 께서 틈틈이 불편한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매우 든든했어요. 좋은 숙소 덕분에 좋은 기억, 추억들 많이 만들고 갑니다.
지인들도 제주도에 머무른다고 하면 꼭 추천해줄 것 같아요. 다들 행복한 제주살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