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위해 가장 중요했던 숙소 정하기!
수십 개의 집들을 찜해두고 몇 날 며칠 고민만 하다 눈에 딱 들어온 바로 이곳. 신규 등록이라 리뷰도 없었고 너무 고민만 한 상태라 지쳐서 "아, 몰라 몰라" 하는 마음으로 결제!!
도착하자마자 너무 깔끔하고 필요한 도구들이 다 준비되어 있어 딸과 서로 감탄했습니다.
2주만 결제한 것을 도착하자마자 후회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두 사장님의 미소와 마음이었습니다.
저희가 불편할까 봐 과한 관심을 주시지도 않았고 필요한 건 조용히 집 앞에 쪽지와 함께 놓고 가시는 마음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지쳐있던 저와 딸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어요.
몬순이라는 작은 가게도 바로 옆에서 하셔서 간단하게 아침 먹기도 좋았고 밖에 안 나간 날 점심도 해결했고 늦은 저녁도 해결할 수 있는 보물섬 같은 곳이었어요.
반려견 달리까지(낯가림이 있어 사람을 보면 짖지만 절대 사나운 아이가 아님~ㅎㅎ시간 지나 우리 집 마당까지 놀러 오는 귀염둥이~♡)
집 앞 주차도 편하고 천고가 높아 전혀 답답하지 않고 침구도 폭신하니 좋고 침대도 넓어 너무 편했습니다.몸만 들어와도 될 정도로 다 준비되어 있고 필요한게 없는지 수시로 물어봐주시는 섬세한 사장님의 마음,
넓진 않지만 잘 가꾸어진 화단과 유칼립투스 나무가 있는 작은 뜰에서 빨래를 널고 아침, 저녁을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저희 딸은 가볍게 러닝 하기도 좋은 동네 라고 하네요.
집 앞, 뒤 감귤밭 뷰, 저녁 노을, 산책길에 만난 반딧불이 잊을 수 없는 2주의 휴식이었습니다.
두분 덕분에 제주도가 더 좋아졌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 하고싶은 집입니다.
너무 잘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