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과 8개월 아이 둘을 데리고 네 가족이서 제주 한달살이를 계획하면서 제일 마음에 들어 예약한 숙소였어요!
도착하기 전부터 호스트님께서 상세한 설명들과 정보들을 보내주셨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마당과 예쁜 집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딸 아이가 오자마자 “여기 집이 너무 예쁜것 같아~” 하면서 좋아했었어요^^
집 내부는 정말 지내시던 공간이라 그런지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함 없이 편안했고, 사진보다도 실제 집이 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주 편안하게 사용했고, 소파나 식탁과 같은 가구들도 넓직하고 편안해서 생활하기에 참 좋았어요~
전원주택에서 처음 지내본 거였는데 와서 로망이 생긴것 같아요. 아기가 마당에서 하귤도 따보고 무당벌레, 공벌레, 지렁이, 달팽이 등등 다양한 곤충들도 만져보고 놀면서 행복해하는걸 보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둘째아가가 식탁에 손을 뻗치다 그릇 하나를 깨먹었는데 양해해 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그저 감사드립니다ㅠㅠ
궁금한 부분 등 문의드리면 매번 친절히 신속하게 답변해 주시는 따뜻한 호스트님을 닮은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었어요. 서쪽에서 남은 2주를 보내기로 해서 넘어가면서도 여기에 그냥 한달을 있을걸 그랬다 싶을 정도로 많이 아쉬워요. 동네를 산책하며 둘러보아도 이 집의 마당이 제일 예쁘고 근사하더라구요 :) 집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꽃냄새와 아침에 깨워주던 새소리가 아주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내는 동안 제비들이 현관문 위에 집을 짓고 있었어요. 아이와 매일매일 그 광경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었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또 얻어갑니다.
또 내려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오게 된다면 또 이 곳에서 지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